- 높이
- 287m
- 소재지
- 서울특별시 광진구
- 부제
- 임금의 이름을 피해 아단에서 아차로
너른 벌판 위를 달리던 한 줄기 바람이 갑작스럽게 숨을 몰아 쉬어야하는 곳, 우뚝 아차(蛾嵯)라고 이름 한 곳이 바로 아차산이다. 정상표고 200m되는 지점에서 시작하여 동남의 한강변 쪽으로 경사진 산허리의 윗 부분을 둘러싸고 있는 산성의 형태가 남아 있다. <br /><br />백제의 도읍이 한강 유역에 있을 때 우뚝 솟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일찍부터 이 아차산에 흙을 깎고 다시 돌과 흙으로 쌓아 올려 산성을 축조함으로써 고구려의 남하를 막으려는 백제인의 노력이 있었다.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맞은 편 남쪽에 있는 풍납동 토성과 함께 중요한 군사적 요지로서 백제의 운명을 좌우하던 곳이기도 하다. <br />아단성(阿旦城), 아차성(蛾嵯城), 장하성, 광장성 등으로 불리우기도 하여 백제, 신라, 고구려가 한강을 중심으로 공방전을 장기간에 걸쳐 벌였던 것을 짐작할 수 있다. <br /><br />이 성의 흔적은 60년대까지만 해도 눈으로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로 남아있었다. 아차산 분수령의 전부와 그 북쪽 기슭 면목동의 동쪽과 아차산의 서남쪽 기슭을 달리는 진맥의 분수령 및 그곳부터는 분명치 못하지만 모진동 밭에 이르는 사이에 이어져 있었던 길이 4km에 달하는 토성과 석성 자리는 신라가 쌓은 장한성으로 알려져 있다. <br />1500여 년이라는 장구한 역사의 수레바퀴 속에서 여러 차례 그 운명을 달리해야 했던 아차산성은 아직도 그 자신의 운명을 나타내려는 듯 당시의 토기와 기와조각 등을 보여주고 있으며, 그 옛날 산성수비군의 역할을 다시 되새겨보려는 듯 많은 사람들이 오르는 시민공원이 되어 그 역사적 변신을 꾀하고 있다. (면적 103,375㎡, 1973.05.25지정 광장동 산 16-46, 구의동산 1-2)
자주 묻는 질문
- 아차산 높이는?
- 해발 287m입니다.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광진구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