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라남도 고흥군은 보성에서 끝날듯하던 한반도 남단이 벌교를 지나 계속 남쪽으로 내달으면서 형성된 반도를 이룬 군이다. 때문에 고흥 하면 바다만 보일 것만 같은 선입견을 갖기 마련이다. <br />
하지만 실제 고흥땅을 밟으면 해발 500~600m대 높이의 산들이 수없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. 말이 엎드려 있는 형상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듯 마복산은 해창벌에서 바라보면 그저 동서로 길 게 뻗은 동네 뒷산처럼 평범하게 느껴진다. 하지만 파고들면 생각지도 못했던 모습에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. 산등성이에는 수많은 지릉이 흘러내리고 그 지릉마다 바위꽃이 활짝 피어 있어 마치 금강산이나 설악산의 축소판을 보는 듯하다. 이러한 경관 때문에 마복산은 소개골산(少皆骨山)이라 불리기도 한다.<br />
마복산이 지닌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다도해 전경이다. <br />
산 남쪽 바다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. 산 등성이에 올라 푸른 바다 위를 떠다니는 듯한 올망졸망한 섬들 부드러운 선으로 이어지는 해안선과 그 사이사이 들어앉은 포구를 바라 보노라면 보는 이마저도 바다에 떠 있는 듯한 느낌에 사로잡히고 만다.
자주 묻는 질문
- 마복산 높이는?
- 해발 539m입니다. 소재지는 전라남도 고흥군입니다.
- 마복산에 대중교통으로 가려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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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100대 명산으로 뽑힌 까닭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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