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0대 명산
- 높이
- 607m
- 소재지
-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모례리
- 관리
- 산청군
대성산은 둔철산의 동쪽으로 뻗어 있는 줄기중 솟아있는 한 봉우리이며 산 모양새는 그다지 웅장 <br />
하거나 화려하지도 않은 평범하다. 하지만 정취암을 품에 안고 있어 이름이 알려지게 된 것 같다. <br />
대성산 정상은 정상이라 하기에 너무 평이하여 쉽게 지나치기 쉬우며 전망 또한 산불초소나 정취 <br />
암 바로위 너럭바위가 더 좋다.
대성산의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자료가 거의 없고 정취암에 관한 전설이 몇가지 전해져 오고 <br />
있다. 대성산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“정취암”으로 해서 전설을 두 가지나 갖고 있다. 의상대 <br />
사는 이웃 “정수산”에 있는 “율곡사”를 창건한 원효대사와 함께 종종 도력을 겨뤘다고 한다. <br />
정취암”의 의상은 하늘에서 내려주는 음식을 먹으며 수도를 하고 있는데 하루는 점심 때에맞춰, <br />
“율곡사”에서 보리죽을 먹고 있던 원효가 밥을 얻어먹으러 왔다고 한다.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 <br />
도 하늘에서 음식이 내려오지 않는지라 원효는 돌아가고 말았다. 그런데 원효가 돌아가자 선녀가 <br />
음식을 가지고 내려오는지라 의상이 까닭을 물으니 원효를 호위하는 여덟 신장이 길을 막아 내려 <br />
오지 못했다고 하자 의상은 깨달은 바가 있어 이후부터 음식을 사양했다고 한다. 원효와 의상의 <br />
관계를 상징하는 말로 사실 여부에 관계없이 같은 길을 걷는 도반끼리의 우정을 느낄 수 있다. <br />
고려말기 어느때에 정취암 너럭바위에 500년 먹은 여우가 살고 있었다. 이여우는 매년 섣달 그믐 <br />
이면 사람을 홀려서 한명씩 죽게 하였다. 그리하여 정취암에는 섣달 그믐이 되면 스님을 비롯한 <br />
대중들이 절을 비우고 피신하게 되었다. 정취암 십여리 밖의 소이마을에 문가학이라는 선비가 이 <br />
소문을 듣고 여우를 직접 잡으러 나섰다. 문가학은 섣달 그믐날 술 한말을 짊어지고 정취암에 올 <br />
랐다. 삼경이 깊어갈 무렵 미색이 빼어난 여인이 절 앞에 서성거렸다. 문가학은 이것이 요괴구나 <br />
생각하고 밖이 추우니 들어오라 하고 마침 술이 있으니 한잔하자고 하였다. 밤이 깊어가고 여인이 <br />
술에 취하여 잠이들자 문가학은 준비한 끈으로 손과 발을 묶었다. 여우가 놀라서 깨어 자기에게 <br />
둔갑술 비결이 있는 책을 주겠으니 살려달라고 애원을 하였고 문가학은 그 책을 주면 살려주겠다 <br />
고 하니 여우가 책을 굴에서 가져나와 건네 주었다. 문가학이 책에 빠져 있는 동안 여우가 책을 <br />
났아서 굴속으로 도망쳐 버렸다. 그 후 문가학은 책에서 본대로 갖은 둔갑술을 부릴 수 있었지만 <br />
옷고름을 숨길 수 없었다. 마지막 둔갑술이 적힌 부분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. <br />
문가학은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을 하게 되었고 여우에게 배운 둔갑술로 새로 변하여 궁궐에 들어 <br />
가 은자를 빼내어 거사자금으로 쓰다가 발각되었다. 결국 문가학은 역모죄로 참수되었고 그 집터 <br />
는 못이 되었다고 한다. 이 이야기는 당시 보수세력에 대항한 공민왕의 개혁세력이 일으킨 거사와 <br />
관련된 것으로 보인다.
시외(군내)버스 : 산청읍→척지마을(60번도로)→신등면모례(60번도로)→대성산(정취암)
- 남덕유산 1,507m
- 가야산 1,433m
- 금원산 1,353m
- 기백산 1,331m
- 삼신봉 1,285m
- 백운산 1,279m
- 삼봉산 1,254m
- 괘관산 1,252m
- 백운산 1,218m
- 황석산 1,193m
자주 묻는 질문
- 대성산 높이는?
- 해발 607m입니다. 소재지는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모례리입니다.
- 대성산에 대중교통으로 가려면?
- 시외(군내)버스 : 산청읍→척지마을(60번도로)→신등면모례(60번도로)→대성산(정취암)
- 100대 명산으로 뽑힌 까닭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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